어머니는 체해도 피곤해도 몸살이 나도
내가 사다주는 데미소다가 명약이라 하신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답답하게 하는지
하나뿐인 아들이 당신 가슴에 돌덩이는 아닐는지.
'담백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미소다(0)
2012/04/18
기분이 좋다(0)
2012/04/08
말로는 설명할 수 ..
계획했던 헌혈은 못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모자를 구해서 기분이 좋고
나만 잘나온 사진은 그녀가 지우지만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담백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미소다(0)
2012/04/18
기분이 좋다(0)
2012/04/08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0)
2012/04/05
봄비가 ..
춘천 가는 길은 연인들의 소곤거림으로 충만하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만의 싸움에 몰두한다.
종이학 접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녀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그건 말로는 설명해 줄 수 없는 거라고 한다.
풀죽은 종이는 책장 사이에 뉘여 놓고 차창 커튼을 걷으니
멀리 시냇가에 두루미 한 마리가 ..
봄비가 내린다. 그대로 맞으며 산길을 걷다가
빗소리를 가까이 듣고 싶어 우산을 쓴다.
우리집 뒷산에는 내가 즐겨찾는 고요한 등성이가 있다
아무것도 듣지 않기 위해 그곳에서 이내를 기다린다.
집안에 취업준비생인 나를 신경쓰는 눈빛이 가득하다
그래도당신처럼은 살지 말고 엣지있게 살라 하..
냉이와 콩나물 사오라 내주신 만원을 들고 춘천으로 향한다
신발은 언제 닦아 놓으셨나, 가는 내내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거리의 옷차림은 무겁고 봄에 실망한 표정이 가득한데
겨울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바람이 상쾌하다.
그녀는 비오는 수요일엔 장미꽃을 받고 싶다고 한다
그녀가 천원을 보태고..
'자서전 써봅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도 서른입니다.(0)
2012/04/01
길에서 얻은 공짜 가르침(0)
2010/06/23
어떤 약수(0)
2010/06/23
SBS, 20초(0)
2010/06/17
해병에게 부치는 편지(2)
2009/11/29
취업에 관한 짧은 소고(0)
2009/11/22
고 3이 되면서 우리 딸은 학교기숙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어제는 토요일이라 집에 왔다. 기숙사에서 지냈던 일들, 친구이야기, 고3수험생으로 보내야할 시간들...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딸의 잠든 얼굴을 보니 안쓰럽다. 한번 꼭 안아주었다. 오늘은 7시 30분에 밥을 먹고 8시에 집을 나왔다. 집 근..
갤럭시 노트! 처음에 나오자마자 관심이 생겨서 꼭사야지 했다가 지른후, 한달만에 후기를 쓴다.
먼저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나에겐 왜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매달리는지 몰랐다.
(사실 스마트폰이라고 엑스페리아x1 을쓴적이있었는데...참....)
먼저 스펙을 보겠다.
일단 최대의 장점은 5.3인치 HD ..
아이들은 -칼릴 지브란-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당신을 통해 태어났지만 당신에게 속해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도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육체의 집을 줄 수는 있어도, 영혼의 집을 줄 수는 없습니다..